송현애 영사 ‘올해의 영사상’ 수상

본보-애틀랜타한인회 공동 선정…모범적 활동 인정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와 애틀랜타 K 미디어(대표 이상연)는 지난 15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올해의 영사상’ 시상식을 갖고 2022년 수상자인 애틀랜타총영사관 송현애 동포영사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의 영사상’은 애틀랜타와 동남부 한인사회를 위해 성실하게 봉사해 모범을 보인 영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2일 부임한 송현애 영사는 동포 업무를 맡아 한인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한국 정부에 전달하고 친절하고 효과적으로 재외동포 지원 사업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홍기 회장은 “송 영사는 부임 직후부터 한인사회와 활발하게 의사소통을 하며 항상 미소짓는 모습으로 동포 서비스를 담당해줬다”면서 “앞으로도 충실하게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송 영사는 “생각지도 않은 상을 받아 영광”이라면서 “내년부터 민원담당으로 자리를 옮기는데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답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왼쪽부터 이홍기 회장, 송현애 영사, 이상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