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인 여성업주 살인 용의자 체포

43세 네이선 허프…제2의 남성 용의자 추가 수배

이스트포인트 경찰은 16일 전날 발생한 한인 뷰티서플라이 업주 차현찬씨(69, 영어명 로사 차) 살해사건(본보 단독기사 링크) 용의자인 네이선 허프(43)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허프는 사건 다음날인 16일 오전 경찰에 체포됐으며 살인 혐의로 풀턴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WSB TV에 따르면 허프는 차씨 업소에서 범행을 벌이기 전부터 인근 뷰티서플라이 업소에서 강도행각을 모의했으며 결국 고인의 매장에 침입해 돈을 요구하다 2발의 총격을 가하고 도주했다.

한편 경찰은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인물이 공범일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카메라에 찍힌 노란 상의를 입은 남성을 수배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고 차현찬씨/가족 제공 via Fox 5
용의자 네이선 허프/East Point Police
경찰이 수배한 제2의 용의자/East Point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