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카운티, 조지아주가 1, 2위 석권

니치닷컴 “포사이스카운티 최고…오코니카운티 2위”

생활경제 전문사이트 니치닷컴(Niche.com)이 선정한 ‘2022년 가장 살기 좋은 카운티’ 순위에서 조지아주 카운티가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19일 발표된 올해 순위에 따르면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포사이스카운티가 전국 3006개 카운티 가운데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선정됐다.

니치닷컴은 주택시장과 인종다양성과 교육, 근린시설, 생활비 등의 환경을 고려해 순위를 매겼다. 포사이스카운티는 공립학교와 주택시장, 가족환경, 일자리에서 A+ 등급을 받았으며 다양성과 야간 유흥(nighlife)에서는 B+를 받았다.

전국 2위는 조지아대학교(UGA) 인근에 위치한 오코니카운티가 선정됐다. 오코니카운티는 공립학교와 주택시장, 가족환경, 일자리에서 A+를, 다양성과 야간유흥에서는 각각 B+와 C+를 받았다.

3위는 텍사스 콜린카운티가 선정됐고 이어 버지니아 루돈카운티, 인디애나 해밀턴카운티, 캔자스 존슨카운티,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뉴저지 소머셋카운티, 메릴랜드 몽고메리카운티, 뉴멕시코 로스알라모스카운티가 4~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조지아주의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는 콜린스힐 노스가 1위를 자지했고 알파레타와 존스크릭, 애틀랜틱스테이션, 노스 디케이터, 모닝사이드/레녹스파크, 버클리레이크, 밀턴, 콜로니얼 홈스가 톱10에 들었다.

이상연 대표기자

포사이스카운티 정부 청사/Wikimedia Commons=Thomson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