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애틀랜타 온다…MARTA 추가 운행

11~14일 다운타운 인파 예상…셔틀버스도 배치

유명 가수 비욘세가 오는 11일(금)부터 14일(월)까지 메르세데스-벤츠 구장에서 ‘르네상스 월드 투어’ 콘서트를 열면서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엄청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메트로 애틀랜타 교통국(MARTA)은 관객들을 위해 파이브 포인츠 역과 메르세데스-벤츠 역 사이의 전차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MARTA는 성명을 통해 “또한 콘서트 후 남쪽 방향으로 여행하는 고객들을 위해 바인 시티에서 웨스트 엔드 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지난 6일 워싱턴 DC 페덱스필드에서 열린 비욘세 콘서트가 폭우로 인해 2시간 늦게 열리자 메트로 교통국은 전철을 1시간 연장했다. 특히 전철 연장 운행에 소요된 비용 10만달러는 비욘세가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연 대표기자

팝스타 비욘세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