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뷰티총연, 제13회 트레이드쇼 개최

53개 벤더업체 350개 부스 설치…1800명 이상 참관

미주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NFBS, 총회장 조원형)는 지난 16일 뉴저지 메도우랜드 엑스포센터에서 ‘제13회 NFBS 트레이드 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상 악화로 인한 항공기 결항에도 불구하고 18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53개 벤더 업체가 350개 이상의 부스가 설치되는 등 미주 최대 뷰티 트레이드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원형 총회장은 “도매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매업체의 지속적인 참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별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세부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의 물품 주문도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그는 “쇼 전날인 15일 아침 사우스캐롤라이나와 노스캐롤라이나, 테네시, 플로리다 등에서 출발하는 참관객들이 항공기 결항으로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200명 정도만 함께 하지 못했다”면서 “올해 안타깝게 참석하지 못한 분들은 내년 14회 쇼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총회장 이경철)과 뉴욕총영사관 등이 후원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조원형 총회장(오른쪽)이 1등 경품인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권을 전달하고 있다./NFBS 제공
트레이드쇼 테이프 커팅 행사/NF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