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시피 시골마을서 6명 총맞아 숨진 채 발견

미시시피주의 시골 마을에서 17일 총격으로 6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지역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시시피주 남부 테이트카운티에 있는 인구 300명의 마을에서 6명이 총에 맞아 숨진 채 여러 장소에서 발견됐다.

남자 한 명은 가게에서, 여자 한 명은 자택에서 살해됐다.

다른 두 명의 피해자는 용의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집에서 발견됐다.

사법당국은 차를 타고 가는 용의자를 추격해 체포했으며,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용의자는 52세의 리처드 데일 크럼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