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뭘 시켜야 그나마 건강할까?

폭스뉴스 영양전문가와 함께 ‘대안 메뉴’ 추천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에서도 건강한 메뉴를 찾을 수 있다?.

22일 폭스뉴스는 영양전문가인 캐서린 카나츠와 로라 클리벤저의 조언을 받아 건강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는 메뉴를 추천했다. 카나츠는 “많은 맥도날드 메뉴는 포화 지방, 콜레스테롤, 첨가당, 소금 함량이 높다”면서도 “하지만 신중하게 주문하면 건강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폭스뉴스가 제안한 맥도날드 메뉴이다.

◇ 애플 슬라이스

클리벤저는 “저칼로리 스낵을 찾고 있다면 맥도날드의 사과가 훌륭한 선택”이라며 “단 15칼로리와 4g의 탄수화물, 3g의 설탕 만을 포함하고 있다”고 추천했다.

◇ 에그 맥머핀(Egg McMuffin)

계란, 치즈, 캐나다산 베이컨으로 만든 샌드위치로 단백질 17g, 지방 13g, 탄수화물 30g으로 310칼로리다. 클리벤저는 “단백질은 6g, 탄수화물은 무려 64g인 ‘과일 앤 메이플 오트밀’보다 아침 식사로 훨씬 건강한 선택”이라며 “혈당을 낮추고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하려면 에그 맥머핀을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 맥크리스피(McCrispy)

치킨 샌드위치로 470칼로리로 26g의 단백질을 제공한다.

◇ 햄버거

카나츠는 “치즈버거 보다는 햄버거를 선택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낫다”면서 “햄버거는 50 칼로리 더 적으면서 단백질은 12g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피클에는 인공 방부제가 들어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이상연 대표기자

맥크리스피/McDonal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