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K스타트업 포럼…”열린 마음으로 도전하라”

K스타트업 포럼에서 연설하는 정세주 눔 대표(왼쪽)
K스타트업 포럼에서 연설하는 정세주 눔 대표(왼쪽) (뉴욕=연합뉴스)

뉴욕총영사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협회, 재미한인혁신기술기업인협회(KITEE)는 8일 뉴욕시 제네시스하우스에서 한국계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K스타트업 포럼 인 뉴욕’ 행사를 열었다.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하는 ‘눔'(Noom)을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일군 정세주 대표가 기조연설을 맡아 자신의 창업 계기와 경험을 소개하며 “열린 마음으로 도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에서는 의사와 법조인이 선망받는 직업이지만 자신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비즈니스가 좋았기 때문에 기업인의 길을 선택한 것”이라면서 “뉴욕이 가장 큰 시장이기 때문에 가장 큰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