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모든 호텔에 보안카메라 설치

차량 번호판 인식 가능한 ‘플록’ 카메라 100대 도입

메트로 애틀랜타 최대 한인타운인 귀넷카운티가 관내 모든 호텔에 차량 번호판 인식이 가능한 ‘플록(Flock)’ 보안카메라를 설치한다.

귀넷카운티 관광컨벤센국은 25일 “카운티의 보안 강화와 범죄 예방을 위해 플록카메라 100여대를 신규 구입했다”면서 “이들 카메라는 귀넷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호텔과 주요 공연시설 등에 설치된다”고 밝혔다.

귀넷카운티는 현재 주요 도로 및 교차로와 대형 비즈니스 등에 300대의 플록카메라를 설치해 운용하고 있다. 이 카메라는 휴패폰 카메라 기술을 응용해 차량 번호판과 교통 데이터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둘루스 귀넷플레이스 CID에 설치된 플록카메라/Gwinnett Place CiD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