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병원서 누룩곰팡이로 6명 사망

시애틀 병원 수술실서 발생…지난해도 1명 숨져

제프 스페링 CEO “2001년~2014년 5명 사망”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에 이어 최근 인체에 치명적인 누룩곰팡이가 발견돼 수술실이 폐쇄됐던 시애틀 아동병원 수술실에서 현재까지 곰팡이로 인한 감염으로 모두 6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제프 스페링 시애틀 아동병원 최고경영자(CEO)는 18일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조사결과지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수술실 7곳이 누룩곰팡이가 감염돼 이로 인해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추가로 한 명이 누룩곰팡이 감염으로 사망하면서 현재까지 사망자는 모두 6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애틀 아동병원은 지난 10일 수술실 3곳에서 누룩곰팡이가 발견된 뒤 14곳의 수술실을 모두 폐쇄한 뒤 강화된 공기정화시스템을 다시 구축해 현재는 모두 정상화한 상태다.

누룩 곰팡이는 습기가 많은 방의 벽지 같은 곳에 끼며 미관상은 물론 공기도 오염시킨다곰팡이가 퍼뜨리는 미세한 포자는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시애틀 아동병원이 누룩곰팡이 감염에 따른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힘에 따라 이에 따른 손해배상청구소송 등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시애틀N
Seattle Children’s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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