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애틀랜타총영사관, 재외공관 최초 보건영사 온다

CDC 본부와 업무협조 위해 보건복지부서 곧 부임

부총영사 1명 더 부임…2인 부총영사 체제로 운영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에 한국 재외공관 가운데 최초로 보건 담당 영사가 파견된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새로운 보건 영사는 보건복지부나 질병관리청 공무원 가운데 선발되며 총영사관 관내인 애틀랜타에 위치한 미국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의 업무 협조 및 한미 보건 교류를 담당하게 된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현재 파견 부서에서 파견 영사의 직급 조정 및 선발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조만간 부임해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재선 부총영사가 7일 애틀랜타총영사관에 신규로 부임해 기존 이광석 부총영사와 함께 2인 부총영사 체제를 갖추게 된다. 또한 송현애 재외동포 영사는 홍보 및 언론 담당 업무를 겸하게 된다.

이상연 대표기자

애틀랜타총영사관이 입주해있는 피치트리타워 빌딩/google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