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혼다 합작사, 미국서 수소연료 전지 생산

혼다 ‘CR-V 수소차’ 연내 출시계획…GM도 중장비에 적용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 제네럴모터스(GM)와 일본의 혼다자동차가 합작하여 설립한 연료전지 제조업체 FCSM이 미국에서 차량용 수소연료전지의 대량생산을 개시했습니다.

GM과 혼다는 이번 합작을 통해 2017년부터 공동으로 차세대 연료전지 개발에 힘써왔으며, 이번 대량생산 시작은 양사의 연구개발 노력의 결실입니다.

혼다는 FCSM에서 생산된 연료전지를 활용해 인기 차종인 CR-V의 수소차 버전을 연내 출시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이는 주로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또한, 혼다는 상용차 부문에서 이스즈와의 합작을 통해 중 수소트럭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GM 역시 상용차 제조사 오토카와 협력하여 중장비에 연료전지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상연 대표기자

게시일: 2024년 1월 26일

제너럴모터스(GM) [AP=연합뉴스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