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조지아 여성 키보다 더 큰 물고기 낚아

31파운드 2온스 ‘롱노즈 가아’ 잡아…조지아주 신기록

조지아주 아데어스빌에 거주하는 여성 낚시인이 최근 ‘롱노즈 가아(Longnose Gar)’를 잡아 주 신기록을 세웠다.

조지아 천연자원국(GDNR)에 따르면 지난 19일 레이첼 해리슨이 롬(Rome)시 근처 쿠사 강(Coosa River)에서 잡은 물고기의 무게는 31파운드 2온스로 지난 2013년 30파운드 13온스 기록을 깼다.

길쭉한 몸통의 롱노즈 가아는 갈치목의 생선으로 윗면은 녹색을 띤 흑색이고 배쪽으로 갈수록 황색을 나타낸다. 측면과 지느러미에는 검은 반점이 있다. 또 길고 좁은 주둥이에는 날카로운 바늘 모양의 이빨이 많이 있다. 이들은 깊고 얕은 호수와 시내의 잡초 지역을 선호하며 주로 다른 물고기를 먹는다.

조지아 천연자원국(GDN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