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페스티벌 4만불 흑자…”한인회에 큰 도움”

애틀랜타한인회 3분기 이사회 개최…11월 김치축제 개최

애틀랜타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이경성)는 지난 27일 오후 6시 한인회관에서 3분기 정기이사회를 갖고 사업계획 및 재정보고 등을 실시했다.

김성권 총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이사회는 이사장과 이홍기 한인회장의 인사, 손주남 감사의 한인회 회계 및 재정보고, 이미셸 수석부회장의 사업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한인회는 올해 1~9월 총수입 28만6448.60달러, 총지출 28만3391.15달러로 잔고가 3057.45달러라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 9~10일 열린 2022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의 총수입이 19만1453.80달러, 총지출 15만391.50달러로 4만1062.30달러의 수익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이미셸 수석부회장은 “이 가운데 1만8900달러가 미수금이지만 곧 수령해 수익을 모두 한인회 재정에 보태게 된다”면서 “페스티벌 준비위원들은 자신들에게 지급된 후원금 커미션 1만달러를 모두 한인회 패밀리센터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인회가 보고한 올해 주요 행사로는 11월 김치축제와 12월 30일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등이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

이사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