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료 가장 비싼 주는?

올해도 7% 인상 예상…풀커버리지 연 2천불 돌파

미국의 자동차 보험료가 올해도 7%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 전문 사이트 인슈리파이에 따르면 현재 미국 풀커버리지 평균 보험료는 연 2019달러로 전년도의 1633달러에 비해 무려 386달러나 올랐다. 올해 인상률도 7%로 예상돼 내년초에는 2160달러가 넘는 자동차 보험료를 내야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별로는 뉴욕이 연 3374달러로 가장 비쌌고 네바다와 플로리다, 델라웨어, 루이지애나주 등의 보험료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자동차 보험료 상위 10개주 순위다.

1위=뉴욕 $3374
2위=네바다 $2974
3위=플로리다 $2917
4위=델라웨어 $2806
5위=루이지애나 $2792
6위=워싱턴 DC $2756
7위=사우스 캐롤라이나=$2680
8위=메릴랜드 $2645
9위=미시간 $2640
10위=로드 아일랜드 $2452

한편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미국의 12월 신규 차량 평균 거래 가격은 4만8759달러 전년 동기 대비 2.4% 하락했다. 중고차의 경우 평균 거래가격이 2만6446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연 대표기자

인슈리파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