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대학생, 카운티 교육위원 도전

케네소주립대 오스틴 헬러, 캅카운티서 출마 선언

1억달러 규모의 예산을 관장하는 메트로 애틀랜타 캅카운티 교육청의 교육위원 선거에 대학생이 출마를 선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AJC에 따르면 캅카운티의 케네소주립대 정치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오스틴 헬러는 내년 실시되는 카운티 4지구 교육위원에 도전한다고 발표했다. 현직은 2014년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데이비드 채스테인(공화) 위원이며 헬러는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

헬러는 출마 이유에 대해 “캅카운티에는 교육개혁을 갈망하는 간절한 목소리가 있으며 주민들과 공감대를 갖고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헬러는 조지아주 컬럼버스의 군인 가정에서 성장했으며 채스테인 위원은 항공공학자로 마리에타의 군수업체인 록히드 마틴사에 근무하고 있다.

Credit: Austin Heller via 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