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도서관, 다운타운으로 이전

새로운 둘루스 도서관 예상도/Gwinnett County 제공

메인스트릿에 2만2천Sq.Ft.규모 신축

귀넷카운티, 19일.500만불 예산 확정

한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둘루스 도서관이 현재의 위치를 떠나 다운타운으로 이전하게 된다.

귀넷카운티 위원회는 19일 회의를 열고 기존 둘루스 파크 레인에 위치한 도서관을 폐쇄하고 다운타운 메인 스트리트에 2만2000스퀘어피트의 건물을 신출해 이전하기로 확정했다. 신축 건물의 이같은 규모는 현재 도서관의 2배에 해당하는 것이다.

위원회는 이날 신축을 위한 예산 500만달러를 배정했다. 둘루스를 포함하는 제1지구 제이스 브룩스 카운티 커미셔너는 “이번 프로젝트에 매우 흥분된다”면서 “신축이 시작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입찰한 3개 업체 가운데 최저액을 써낸 쿠퍼 앤 컴퍼니(Cooper & Company)에 낙찰됐다. 공사비용은 지난 2009년과 2014년 특별목적세(SPLOST) 재정에서 충당된다. 한편, 신축의 구체적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둘루스시는 이번 공사를 위해 해당 부지를 카운티에 무상 공여하고 조경비용 18만8000달러를 카운티에 지급할 계획이다.

 

현 둘루스 도서관/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