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한인타운 유명 쇼핑몰서 총격

슈가로프 밀스서…다친 사람은 없어

귀넷카운티 경찰국은 5일 저녁 7시경 슈가로프 밀스 쇼핑몰에서 총격이 발생해 쇼핑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폭스 5 애틀랜타는 “쇼핑몰에 총격범이 나타났다는 제보 전화가 많이 걸려왔지만 귀넷경찰은 실질적인 위협은 없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한 개인이 총을 쏜 것은 맞지만 총에 맞은 사람은 없었다”면서 “출동한 경찰이 당사자 가운데 1명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총성이 울리자 일부 비즈니스는 매장을 일시 폐쇄한뒤 오후 8시 경 다시 문을 열었다. 방송은 목격자의 증언을 인용해 “총격은 2명의 남성 사이 말다툼으로 시작됐으며 그 중 1명이 총기를 꺼내 공중에 3차례 발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조사가 진행 중이며 관련 정보가 있는 시민은 전화 404-577-8477로 제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슈가로프 밀스/Fox 5 Atlan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