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셰프 이지연, 9세 연하 약혼자와 결별

SNS 통해 “파혼 결정”…바비큐 식당은 계속 공동운영

애틀랜타에서 셰프로 변신해 성공한 가수 이지연이 약혼자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에서 바비큐 식당 ‘Heirloom BBQ’를 9세 연하의 약혼자인 코디 테일러와 공동운영하고 있는 이지연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2013년 약혼했지만 최근 파혼을 결정했다”면서 “하지만 계속 가장 친한 친구이자 비즈니스 파트너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7년 데뷔한 이지연은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사랑을 아직  몰라’ 등의 히트곡을 내며 큰 인기를 끌었으나 1992년 활동을 중단하고 결혼 후 애틀랜타로 이민했다.이후 남편과 이혼한 뒤 2007년 셰프로 변신, 현재까지 바비큐 식당을 운영하며 요리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지연과 코디 테일러/Kevin’s BBQ Joints Youtube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