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살 해리슨 포드, 마블 영화 합류…캡틴 아메리카 4편 출연

안티 히어로 팀 이끄는 ‘썬더볼트 장군’ 역할로 등장

나이 여든 살의 미국 할리우드 원로 배우 해리슨 포드가 마블 영화에 합류한다.

할리우드리포터 등 미국 연예매체들은 18일 포드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마블 영화 세계관) 작품에 참여한다며 ‘캡틴 아메리카’ 4편인 ‘캡틴 아메리카:뉴 월드 오더’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캡틴 아메리카 4편은 MCU 5단계 시리즈에 포함된 작품으로, 2024년 5월 개봉한다. 포드는 이 영화에서 악역 캐릭터 중 하나인 ‘썬더볼트 장군’을 맡는다.

포드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아이콘 배우 중 한 명이다. ‘스타워즈’에서 제국군에 맞서 싸우는 한 솔로 역할과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주인공 등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