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재활용의 날’ 5일 수거 이벤트

전자제품부터 옷, 신발…종이 파쇄까지

재활용 수거 이벤트 모습/귀넷 클린앤뷰티풀 웹사이트

 

귀넷 카운티가 ‘전국 재활용의 날(America Recycles Day, ARD)’을 맞아 이번 주말 재활용 수거 이벤트를 개최한다.

귀넷 클린앤뷰티풀(Gwinnett Clean and Beautiful, GCB)과 귀넷 쓰레기 수거업체인 ‘솔리드 웨이스트 매니지먼트(Solid Waste Management)’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5일(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로렌스빌 지역 ‘쿨레이 필드(Coolray Field, 2500 Buford Drive)에서 열린다.

주최측은 “올해가 전국 재활용의 날 25주년이 되는 해이다. 귀넷 주민들은 옷장과 캐비닛, 차고, 지하실, 창고 등을 정리해 이날 행사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집 품목은 아래와 같다.

  • 전자제품: TV, 모니터, 프린터를 제외하고는 무료 (프로젝션 또는 콘솔TV: 35달러, 모니터 또는 평면TV: 15달러, 프린터: 5달러). 비용은 현금 지불만 가능하다.
  • 페인트: 라텍스와 유성 페인트 모두 허용. 차량당 10갤런 제한.
  • 타이어: 차량당 8개 제한(림을 제거하고 물과 이물질이 없어야 한다). 딜러 타이어는 수거 불가.
  • 텍스타일: 옷과 운동화 등은 무료
  • 종이 파쇄 : 차량당 서류 상자 5개로 제한

‘미국을 아름답게 유지하자(Keep America Beautiful)’는 취지로 1997년 전국 재활용 연합(National Recycling Coalition)에 의해 최초로 설립된 ARD는 재활용을 장려하고 기념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인정된 유일한 날이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