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에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

처음으로 해외서 열려…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서 10월 11~14일 나흘간

하기환 회장
하기환 회장 [재외동포재단 제공]

재외동포재단은 내년 10월 11∼14일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으로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대회장은 한상대회 운영 규정에 따라 대회조직위원장(황병구 위원장)이 선임한다. 내년 대회 조직위원회는 해외 개최 준비를 감안해 1년 이상의 기간을 두고 미리 구성됐다.

하기환 대회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한 미국의 대표적인 1세대 한상이다.

내년 한상대회는 역대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린다.

올해 세계한상대회는 11월 1∼3일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 등록은 한상넷을 통해 8월 31일까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