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불로 해외 동포 역이민 주택 마련하세요”

포항시 호미곶 ‘백투코리아’ 해외 동포 별장 주택 분양

“단독주택으로 미 사용시 렌트 수익으로 안정적 노후”

한국 포항시의 유명 관광지인 호미곶 인근에서 건설되는 해외 동포 빌리지 단독주택 단지가 미주 한인들에게 독점 분양된다.

1만3000평 규모로 건설되고 있는 이 단지는 1채당 100평(전용 면적 60평) 부지와 단독주택을 제공하고 캠핑 차량인 RV는 옵션으로 제공해 렌트 수익까지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역 건설사인 나진산업이 부지를 매입해 현재 공사를 하고 있으며 1차 주택은 6월 완공될 예정이다. 호미곶은 ‘상생의 손’ 상징물로 유명한 해안 관광지로 해당 주택단지와는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미국 내 독점분양을 맡은 ‘백투코리아’는 “지난 21~23일 1차 분양 신청자 10여명이 포항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설 현장을 돌아봤다”면서 “포항시에서도 한인 동포들의 역이민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투코리아(데이빗 김 대표)는 포항 빌리지 분양 현장 방문자에게 1인당 항공료 1500달러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 가운데 10명은 분양을 약속했고, 5명은 대리인 자격으로 참석했으며 “산을 배경으로 바다의 정취를 한 몸에 느낄 수 받을 수 있는 입지조건이 최대 장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모국에 정착하려고 여러 곳을 다녔지만 소자본으로 마땅하지 않았다”면서 “특히 바다와 직선거리 700여 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고, 전망 또한 탁 트여 있어 매일 일출을 볼수 있다”고 말했다.
나진산업 이상륭 대표는 “국제변호사 자격증을 갖고 포항에서 활동중인 배용재 변호사가 자문을 맡았으며 이날 하나은행 양덕동 지점장도 참석해 대출 건에 대해 상담했다”고 전했다.

김대표는 “분양가는 12평형 14만 달러, 16평형은 17만달러이며 영주권자나 한국 거소증을 가진 시민권자는 시공사를 통해 은행 융자를 받을 수 있다”면서 “융자는 60%(각 8만 4천불, 10만 2천불)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5-6만달러를 투자하면 한국에 거주하거나 임대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백투코리아는 분양을 하고 있는 포항 호미곶 주말 랜트비가 30만원 가량이기 때문에 비 거주시에 렌트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진산업은 “단독주택도 6~8월 여름 성수기 동안 관광객들에게 임대할 경우 융자 비용을 커버할 수준이 된다”고 전했다.

단지가 건설되는 지역은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리이며 포항 공항과 KTX역에서 각각 30분과 1시간 거리, 구룡포 해수욕장에서는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인근에 자리잡은 호미곶과 죽도시장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김 대표는 “다른 해외 동포 빌리지 단지와 달리 이미 시공업체가 직접 토지를 매입해 건축공사가 진행중이어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다”면서 “고국에서 머물 때는 안락하게 거주하고 이용하지 않는 시기에는 추가로 렌트 수익까지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678-837-5511, 770-733-5919

홈페이지 backtokorea.com

포항 현장방문 모습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 조형물

개발 조감도
RV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