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2월 24일 애틀랜타 무대 오른다

스테이트팜 아레나서…5개 도시 7회 공연 모두 매진 달성

트와이스/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네 번째 월드투어에 나서는 트와이스가 오는 2월 24일 애틀랜타 무대에 오른다.

2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 투어 ‘쓰리'(Ⅲ)’의 미국 7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켰다.

앞서 이번 투어 개최 소식과 더불어 2022년 2월 미국 5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 14일 미국 각 지역 공연들이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월15일 로스앤젤레스의 더 포럼(The Forum), 2월27일 뉴욕의 UBS 아레나 총 2회 공연 오픈을 추가했고, 해당 공연 티켓 역시 매진됐다.

트와이스는 LA, 오클랜드, 포트워스, 애틀랜타,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 7회 공연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오랜만에 조우한다. 이번 미국 공연은 내년 2월 15~16일 LA, 18일 오클랜드, 22일 포트워스, 24일 애틀랜타, 26~27일 뉴욕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2월24일 애틀랜타 공연은 오후 7시30분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다.

트와이스는 올해 눈부신 성과를 세웠다. 6월11일 발매한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는 6월26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 6위로 입성해 역대 K팝 걸그룹이 발매한 미니 앨범 사상 최고 성적을 수립했다. 11월12일 발매한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Formula of Love: O+T=<3)는 11월27일 자 ‘빌보드 200’ 3위에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썼고 12월4일 자 16위, 12월11일 자 26위, 12월18일 자 66위로 ‘빌보드 메인 차트 4주 연속 랭크인’에 성공했다. 트와이스는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4주 연속 이름을 올려 글로벌 인기몰이를 재입증했다.

또한 지난 10월 발표한 첫 영어 싱글 ‘더 필즈'(The Feels)도 빌보드 10주 연속 차트인을 구가하고 있고, 최근 유튜브에서는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뮤직비디오 4억 뷰에 이어 ‘알콜-프리'(Alcohol-Free) 뮤비도 2억 뷰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트와이스는 모든 활동곡과 일본 발표곡 그리고 첫 영어 싱글까지 총 19편의 뮤비를 억대 조회 수 반열에 올렸고, 이는 전 세계 걸그룹 중 1억 뷰 이상 뮤비 최다 보유 기록이자 최고 기록 경신이라는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의 네 번째 월드투어는 2021년 12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포문을 연다. 5개 도시 7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미국뿐 만 아니라 향후 콘서트 개최 지역을 추가로 발표하고 전 세계 각지의 팬들과 만나 반가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