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서 기괴한 사건…1년 넘게 남편 몰래 거주
앨라배마에서 5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 숨어 살던 아내의 내연남에게 총격을 당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WALA-TV와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모빌카운티 경찰은 지난 15일 크레올라시의 한 주택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 경찰은 집주인 프랭크 리브스와 또 다른 남성 마이클 아머커(53)가 총에 맞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후송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을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결과 총에 맞은 아머커가 리브스의 아내인 트레이시 리브스의 내연남으로 이 집에 지난 1년여 동안 몰래 숨어 살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트레이시는 내연남을 주택 내 한 방에 숨기고 몰래 만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 당일 프랭크 리브스는 누군가 집에 침입한 것으로 생각해 총기를 사용했으며 아머커도 이에 반격하면서 총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 버치 경관은 “리브스의 아내는 내연남에게 음식을 제공해왔고 아머커는 빈 병에 소변을 보는 등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30년 넘게 경찰 생활을 하면서 다룬 사건 가운데 가장 기괴하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내 트레이시와 내연남은 모두 사건 당시 모두 필로폰에 취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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