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서 취임식…미주 한인의날 기념식과 함께 열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가 지난 9일 조지아주 둘루스 캔턴하우스에서 제31대 총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미주 한인의날 기념식과 함께 열렸으며, 미주 각지의 전현직 한인회장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미주총연은 같은 날 임시총회도 함께 진행했다.
제30대에 이어 31대 총회장으로 연임한 서정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주 한인들의 삶의 질과 안전, 경제적 기회, 법적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와 정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연방정부와 주정부, 지방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동포 권익을 보호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서 회장은 총회에서 지역 한인회와 광역연합회, 한국 정부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동포사회 화합과 한인사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총회에서는 제31대 미주총연 집행부도 공식 발표됐다. 이사장에는 송 폴 전 총괄수석부회장이 위촉됐으며, 동부지역 수석부회장에 최병일, 중부지역 김진이, 서부지역 이석찬 전 회장이 각각 임명됐다.
재무담당 수석부회장에는 조규자, 기획담당 이상규, 조직담당 이동섭, 홍보담당 김릴리가 선임됐다. 사무총장에는 박경덕 전 엘파소 한인회장이 임명됐다.
취임식에 앞서 서 회장은 1월 8일 애틀랜타한인회와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애틀랜타한인회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그는 현 애틀랜타한인회가 정당한 절차를 통해 회장을 선출했다며 지역사회 화합과 동남부 한인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지난해 11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선거에서 총 214명의 선거인단 중 126표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취임식에는 미주총연 산하 약 180개 한인회 가운데 150여 명의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조지아주 브래드 래펜스퍼거 내무장관이 서 회장에게 조지아주 명예시민증을 전달하며 미주 한인의날을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