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복권 임원, 뇌물혐의 체포

슬롯머신 관련 업주들로부터 금품 받아

조지아 복권공사(Georgia Lottery)의 임원이 수뢰 혐의로 조지아주 수사국(GBI)에 체포됐다.

GBI는 지난 13일 법원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마이클 케슬러 준법감시관을 록데일카운티 자택에서 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슬러는 편의점 등에 설치되는 슬롯머신 등 게이밍 기기와 관련, 업주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연 대표기자

Georgia Lottery / WX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