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시즌 맞아 9월 노동절까지 인기품목 250개 할인
“소비자들 1억불 이상 절감 효과”…매장 800개 확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식품점 체인인 ‘알디(ALDI)’가 인플레이션에 힘들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여름시즌 인기 품목 250개에 대해 가격인하를 단행한다.
알디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월초 노동절 연휴까지 적용되는 인하된 가격을 통해 소비자들이 총 1억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주요 인하 품목은 피크닉 필수품과 BBQ 용품, 여행용 스낵, 유기농 식품 등이다.
특히 USDA 초이스 설로인(Sirloin) 스테이크가 파운드당 8.49달러에서 6.99달러로 인하되며 닭가슴살도 파운드당 2.19달러(기존 2.49달러)에 판매된다. 바게트 빵은 1.49달러(기존 1.59달러), 유기농 아보카도 오일은 5.49달러(기존 5.65), 냉동 블루베리 24온스 3.59달러(기존 3.99달러) 등의 가격도 인하된다.
알디는 “우리는 향후 5년내 미국내 매장을 800개 이상 더 늘리는 한편 저가의 고품질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알디는 현재 조지아주에 8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