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 도서축제서 한국문학 소개

LA한국문화원, 부스 마련해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행사도

LA타임스 도서축제 내 한국 도서 부스 홍보 이미지
LA타임스 도서축제 내 한국 도서 부스 홍보 이미지 [LA한국문화원 제공]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대규모 도서 축제에서 다양한 한국문학 작품들이 소개된다.

LA한국문화원은 오는 20∼21일 양일간 미국 LA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캠퍼스에서 열리는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페스티벌 오브 북스'(Los Angeles Times Festival of Books)에 참가해 한국 문학과 문화를 현지인들에게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지역의 대표적인 일간지 LA타임스 주최로 열리는 도서 축제로, 500여 곳의 출판사·도서관·문화예술기관 등이 참여하고 관람객 15만여 명이 다녀가는 미국 내 영향력 있는 문화 축제 중 하나다.

LA한국문화원은 행사장인 USC 캠퍼스 내 파운더스 파크에 부스를 마련해 한국 문화와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도서와 부커상, 펜 아메리카 문학상 등 국제 문학상 후보에 오른 우수한 한국문학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국관광공사 LA지사, 미국 거점 세종학당과 함께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복 입어보기 체험과 사진 촬영 이벤트, 한글 서예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한국 관광 기념품과 소개 책자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정보라 작가, 뉴욕도서관서 독자와의 만남
정보라 작가, 뉴욕도서관서 독자와의 만남

이번 도서 축제에는 ‘저주토끼’로 유명한 한국의 정보라 작가도 초청됐다.

정 작가는 오는 20일 테이퍼 홀(Taper Hall 201)에서는 SF 장르 주제의 토론 행사에 참석하고, 도서 사인회도 연다.

정 작가는 2022년 ‘저주토끼’로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올라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최종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올 초 미국에 출간된 소설집 ‘그녀를 만나다'(Your Utopia)에 관해서도 독자들과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축제 홈페이지(latimes.com/fob)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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