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전 교직원, ‘훔쳐보기’ 혐의로 체포
조지아주 휴스턴카운티 경찰은 빕카운티 교육청 IT담당 직원이었던 그레고리 호건(44)을 훔쳐보기(peeping tom) 혐의로 체포했다.
11일 WSB-TV에 따르면 호건은 이웃에 사는 18세 소녀의 창문에 고프로(GoPro)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불법촬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녀의 어머니는 창문 사이의 벌어진 틈에서 카메라를 발견하고 IT 전문가인 호건에게 조사를 의뢰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호건은 해당 카메라를 회수해 소지하고 있었으며 경찰은 수사 결과 카메라 주인이 호건임을 확인하고 그를 체포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