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식품서, 여권·공증 등 민원 접수…사전 예약 권장
애틀랜타총영사관은 오는 2025년 10월 21일과 22일,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영사는 올랜도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의 민원 편의를 위한 조치로, 민원서류 접수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순회영사는 10월 21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0월 22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올랜도 우성식품(5079 Edgewater Dr, Orlando, FL 32810)으로 지정됐다.
총영사관은 민원인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원활한 접수를 위해 사전 예약을 권장하고 있다.
예약은 올랜도 한인회를 통해 가능하며, 홍금남 한인회장(407-968-7474) 또는 김영복 부이사장(407-415-9535)에게 연락하면 된다.
예약 시에는 예약자 이름, 방문 희망 시간, 신청할 민원 업무, 연락처 등을 알려야 하며, 1인 1예약 기준으로 운영된다.
이번 순회영사에서는 여권 발급 신청, 각종 공증 및 영사 확인, 위임장 및 공동인증서 발급 신청, 재외국민등록 및 교부, 국적 상실 및 이탈, 가족관계등록 및 증명서 발급, 운전면허 갱신 및 공증레터 등 다양한 민원 업무의 접수가 가능하다.
단, 모든 민원은 현장에서 접수만 가능하며, 여권이나 증명서 등 결과물은 추후 우편으로 발송된다.
방문 시에는 반드시 유효한 한국 여권과 미국 체류 신분 증명서(영주권, 비자 등)의 원본을 지참해야 하며, 복수국적자는 미국 여권과 출생증명서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
미성년자의 경우, 대리 신청을 하는 친권자의 신분증도 필수로 요구된다. 또한, 접수된 서류는 모두 우편으로 회신되므로 반송용 봉투에 주소를 기재하고 우표를 부착한 상태로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주애틀랜타총영사관(404-522-1611, atlanta@mofa.g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