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2천편 이어 월요일에도 350편 이상 운항 취소

날씨 문제에서 시작된 아메리칸항공의 결항 사태가 인력난까지 겹치면서 길어지고 있다.
1일 AP통신과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은 지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10월 29∼31일) 2천 편 이상의 주요 노선 항공편을 취소한 데 이어 월요일인 이날도 오전 현재 350편 이상이 결항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항공편의 10%에 가까운 수치다.
이로 인해 주말 동안 항공편 취소의 피해를 본 고객 수가 13만6000 명이 넘는다고 CNBC가 전했다.
앞서 8월 스피리트항공도 악천후와 인력 부족으로 열흘간 2800편의 운항이 취소되는 바람에 5000만 달러(약 589억원)의 손실을 냈고, 사우스웨스트항공은 10월 초 2천여 편의 결항으로 7500만 달러(약 884억원)의 손실을 봤다.
항공사들은 부족한 인력을 채용하고 항공편을 줄이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메리칸항공은 이날까지 1800명의 승무원이 복직하고, 12월 1일까지 휴직 중인 나머지 승무원이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4분기 중 4000 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인력 부족에 따른 결항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 항공편 수를 줄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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