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한해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위하여~”

송년 직원 감사의 밤 행사…이라빈 사장 참석해 격려

아씨프라자 슈가로프점이 지난 13일(수) 2023년 한해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위한 송년 감사의 밤 행사를 가졌다.

아씨 본사의 이라빈 사장과 배남철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둘루스 한 식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고객과 회사를 위해 헌신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직원과 가족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라빈 사장은 10년 근속한 정경섭 지점장과 그로서리 부서의 후안 오토니엘(Juan Ottoniel)씨 등 7명과 지원부서의 둘체 에스코바르(Dulce Escobar)씨 등에게 상패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라빈 사장은 “올 한해 어려운 환경속에서 고객을 위한 준비된 마음과 친절한 봉사로 회사의 발전에 노력해 준 직원과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한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개선된 지원과 협력으로 좋은 매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아씨프라자는 2024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매장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CI 개선작업과 함께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전사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직원이 즐겁게 일하는 매장, 고객이 쇼핑하기 좋은 매장’을 만들 계획이다.

슈가로프점은 올 한해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봉사와 환원을 위한 도네이션 지원사업, 연간 2회 더블 포인트 제공 행사, 구매금액별 쿠폰행사 등을 기획해 진행했다. 아씨 측은 “한국의 지자체와 연계한 한국 특산물 모음전, K-푸드 활성화를 위한 델리 부서 강화 등 본사와 지점이 연계한 발빠른 영업정책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한인고객 분들의 쇼핑 니즈에 호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이라빈 사장(왼쪽)와 배남철 이사가 정경섭 지점장(가운데)에게 근속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라빈 사장(왼쪽)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