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국적, 공증 등 접수 가능…한인회 통해 사전예약 권장
애틀랜타총영사관이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까지 사우스캐롤라이나 컬럼비아에서 순회영사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순회영사는 컬럼비아 한인회관(420 North Chelsea Rd Columbia, SC 29223)에서 진행되며, 컬럼비아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한 것이다.
총영사관은 여권 발급 신청을 비롯해 재외국민 등록, 영사확인, 공증, 가족관계 관련 신고와 증명서 발급, 국적 상실 및 이탈 신청 등 다양한 민원업무를 접수받는다. 단, 모든 업무는 접수만 가능하며, 처리 결과는 우편으로 회신된다.
총영사관은 업무 혼잡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사전 예약을 당부했다. 예약은 컬럼비아 한인회(지상학 회장 803-995-1317, 심진영 행정부장 803-673-6481, 박승희 봉사부장 803-521-0488)를 통해 가능하다.
예약시 예약자 이름과 방문 희망일시, 업무 내용, 연락처 정보를 함께 제공해야 한다.
민원 접수자는 반드시 유효한 한국 여권과 체류 신분(영주권, 비자 등) 원본을 지참해야 하며, 복수국적자는 미국 여권과 출생증명서 원본도 필요하다. 미성년자 민원은 친권자 동반이 필수이며, 친권자 역시 유효한 여권과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