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WSB-TV 올해 8600만불, 3년간 2억3200만불 수주
조지아 선거 열기에 최대 혜택…폭스 5 애틀랜타도 전국 4위
미국에서 선거 광고를 가장 많이 수주한 방송사가 애틀랜타의 WSB-TV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AJC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은 방송인 WSB-TV는 올해만 8600만달러의 선거 광고비를 수주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애틀랜타 2위 방송사인 폭스 5 애틀랜타도 전국 4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호황은 조지아주의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민주, 공화 양당의 선거자금이 집중되고 런오프까지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선거광고비는 전년보다 30~40%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WSB-TV는 2020년 1월부터 지난 11월 28일까지 약 3년간 총 2억3200만달러의 선거광고를 수주해 역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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