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2026년 월드투어, 애틀랜타 온다

티켓 판매 오픈…현재 티켓매스터 등에서 예매 가능

K-POP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2026년 ‘디스 이즈 포 월드 투어(This Is For World Tour)’의 두 번째 북미·유럽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투어는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등 9명의 멤버가 참여하며, 새 앨범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를 중심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북미 투어는 2026년 1월 9일 캐나다 밴쿠버(Vancouver)에서 시작해 겨울과 봄 시즌 동안 시애틀,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댈러스, 워싱턴 D.C., 뉴욕주 벨몬트파크,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몬트리올, 해밀턴(온타리오), 올랜도, 샬럿, 보스턴, 시카고, 디트로이트, 세인트폴, 덴버, 오스틴 등 북미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

이후 3월 2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단독 공연을 가진 뒤, 5월부터 유럽 투어로 이어진다. 유럽에서는 리스본, 바르셀로나, 파리, 베를린, 쾰른, 암스테르담을 거쳐 6월 3일 런던 O2 아레나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2월 27일 오후 8시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공연은 이번 북미 투어의 주요 무대 중 하나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티켓은 지난 10월 9일부터 일반 판매가 시작됐으며, 현재 티켓매스터(Ticketmaster) 등 주요 예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트와이스의 이번 투어는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한 K-POP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틀랜타를 비롯한 북미 각 도시에서 트와이스의 무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벌써부터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