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주립교도소 수감자 3명 숨져…갱 연루 추정 충돌 발생
조지아주 중부 워싱턴카운티에 위치한 워싱턴주립교도소에서 집단 난투가 발생해 수감자 3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사망자 가운데 한 명이 출소를 불과 사흘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지아준 교정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1일 오후 1시 25분께 교도소 내 보도 구역에서 수감자 여러 명이 연루된 충돌로 시작됐다.
교정 당국은 오후 3시께 상황을 통제했으며, 현재 교도소는 봉쇄 상태에 놓여 있다. 당국은 이번 사태가 갱 조직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사망자 가운데 신원이 공개된 인물은 지미 트래멀(42)과 아모드 해처(23)다. 트래멀은 중범 절도 혐의로 10년형을 복역 중이었으며, 오는 14일 출소를 앞두고 있었다.
트래멀의 형제인 아퀴나스 트래멀은 “버스터미널에서 동생을 데리러 갈 예정이었지만 그 기회를 잃었다”며 “10년을 버텼지만 결국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12일 새벽 교도소장으로부터 동생이 난투에 연루돼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퀴나스는 교정 당국의 보안 관리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출소를 며칠 앞둔 수감자가 보호받지 못하고 사망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다”며 “보안 실패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책임 있는 답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10년 동안 가족들이 부모와 형제를 잇달아 잃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출소가 동생에게 새로운 삶을 시작할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기회는 교도소 내 폭력 사태로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교정국은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추가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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