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400번 도로에 유료 급행차선 신설

2개 톨레인 건설해 50년간 요금 부과…내년 착공 예상

알파레타 등 노스 풀턴 지역의 한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는 조지아 400번 도로에 I-85 고속도로 귀넷카운티 구간과 유사한 유료 급행차선(HOT)이 신설된다.

조지아주 교통위원회는 4일 HOT 2개 레인을 민간기업이 건설해 50년간 요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새 HOT 구간은 노스 스프링스 MARTA 전철역에서 한인타운인 맥기니스 페리 로드까지 이어지며 1개 차선은 북쪽 맥팔랜드 파크웨이까지 연장된다. 해당 HOT 공사는 내년 착공할 것로 예상된다.

이상연 대표기자

400번 도로 HOT 건설 예상도/GDOT via WSB-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