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탁구협회, 조지아서 스페셜 탁구캠프

KTTA-USA 신년회 내달 16~17일 스와니 MK 아카데미서

미 전역 엘리트 지도자 집결…심판 교육부터 전 연령 캠프

미국 전역의 엘리트 탁구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재미대한탁구협회(KTTA-USA, 회장 김민균) 신년회 및 스페셜 탁구 캠프가 2026년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조지아주 스와니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재미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는 신년 행사로, 초보자부터 고급자까지 실력과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탁구 기술 향상은 물론, 심판 교육과 협회 운영 관련 미팅, 신년 디너까지 포함된 종합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월 1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경기 진행 방식과 심판 교육이 진행된다.

이 시간에는 USATT 클럽 심판 취득 방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지며, 심판 강의를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재미대한탁구협회 심판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협회 임원 및 지회장 미팅과 저녁 식사가 예정돼 있다.

둘째 날인 1월 1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스페셜 탁구 캠프가 열린다.

캠프는 초보자부터 고급자까지 수준별로 운영되며, 연령과 성별에 제한은 없다.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는 점심 도시락이 제공되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복식 펀 게임이 이어진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신년회 디너가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추후 공지된다.

행사 장소는 MK 조지아 탁구 아카데미 스와니 지점이며, 참가비는 100달러다. 호텔 숙박비는 포함되지 않으며, 프로그램 일부만 참석하더라도 참가비는 동일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캠프 유니폼이 제공되고, 점심과 디너가 포함된다.

주최 측은 “미국 전역의 지도자와 동호인들이 함께 새해를 시작하며 교류하고 성장하는 자리”라며 “기술 향상뿐 아니라 탁구 커뮤니티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404-399-0941 또는 917-478-4868로 하면 된다.

기자 사진

이상연 기자
MK 탁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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