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커플, ‘몹쓸 짓’ 비디오로 제작…다운로드한 남성 수사 중 범행 일체 드러나
귀넷카운티와 인접한 조지아주 월튼카운티의 동성 커플이 입양한 자녀들을 상대로 홈메이드 아동 포르노물을 제작했다 발각돼 체포됐다.
6일 CBS46뉴스에 따르면 옥스퍼드시 세인트 레지스 웨이에 거주하는 자카리 제이코비 줄록(35)과 윌리엄 데일 줄록(32)은 같은 집에 살았던 입양 형제 (혹은 자매) 중 최소 1명에게 성적 학대 행위를 저지르고 이같은 장면이 담긴 비디오를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튼카운티 셰리프국과 조지아주 수사국(GBI)은 아동 포르노를 다운로드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3번째 남성의 범죄 행위를 조사하던 중 이들의 범행 사실을 알게 돼 7월 27일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들은 월튼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각각 가중 아동 성추행 및 아동 성착취 혐의로 기소됐다.
카운티 가족 및 아동 서비스 부서에 따르면 2명의 어린 자녀는 현재 안전한 곳에서 보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