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연합회 임원진 모임…고국 방문단 모집
미 동남부 이북5도민 연합회(회장 정광일)가 지난 28일 오후 6시 도라빌 한일관엣 임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은 이명우 한국 이북5도 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이 위원장의 방문이 취소되면서 임원들의 회의로 형식이 변경됐다.
정광일 회장은 “애틀랜타에 한인들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이북5도민들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1세대들이 자녀와 손주 등 2, 3세대와 함께 모임에 나오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장년부의 활동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한 매달 열리는 오찬 정기모임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연령별 모임과 야유회 등 특별 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참석자들과 나눴다.
한편 연합회는 올해 고국 방문단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5월 출발 예정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정 회장은 “연기 여부에 관계없이 올해 고국방문은 진행될 예정이며 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고국방문단은 4박5일간 청와대와 산업현장, 판문점, 관광명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항공료 및 공식일정 비용 일체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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