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폭풍에 남부 정유소 일부 문 닫아
조지아주 10일 개솔린 세금 면제 중단
메트로 애틀랜타의 개솔린 가격이 수개월 만에 다시 오름세를 기록했다고 폭스 5 애틀랜타가 4일 보도했다.
방송은 미국자동차협회(AAA)를 인용해 신년 연휴가 지난 금주 레귤러 무연 개솔린 가격인 갤런당 평균 2.77달러라고 전했다. 이는 1주 전보다 7센트 오른 가격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2센트 내린 것이다.
AAA 몬트레이 웨이터스 대변인은 “겨울 폭풍의 여파로 남부 지역의 정유소 일부가 가동을 중단해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면서 “조지아 주정부가 개솔린 세금 면제를 중단하는 10일에 다시 한번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