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한 남성, 경기부양 현금놓고 부부싸움
조지아주 매디슨카운티 911 통제센터는 지난달 27일 황당한 신고전화를 받았다.
헐(Hull)시에 거주한다는 63세 남성이 전화를 걸어 “아내가 부부 명의로 들어온 2400달러의 경기부양 수표 가운데 내 몫인 1200달러를 주지 않는다”고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이 남성에게 “민사 문제이니 경찰이 개입할 수 없고, 법정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매디슨카운티 셰리프국의 지미 패튼 경관은 “부부 공유재산이기 때문에 아내와 대화로 해결하든지, 아니면 법정에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면서 “어려운 시기여서 부부 사이에 이런 문제까지 발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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