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들고 매니저와 경찰 위협하다 경찰총 맞아
시애틀 한인밀집지역인 페더럴웨이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모텔에서 한 남성이 난동을 부리다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께 페더럴웨이 332가와 퍼스픽 하이웨이에 위치한 이스트윈드 모텔에서 한 남성이 칼을 들고 창문을 부수며 침입하려 하면서 투숙객들과 싸움을 벌이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기에 앞서 이 난동범은 달아났으며 12시가 조금 못된 시각에 이 남성이 다시 칼을 들고 모텔을 찾아왔다.
이후 이 난동범은 범행을 저지하려던 매니저와 경찰을 상대로 칼부림을 하려다 경찰총에 맞고 쓰러졌다.
이 남성은 경찰에 의해 시애틀 하버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난동범 이외에 부상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 모텔은 한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매니저도 한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시애틀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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