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등 3곳서 한달 간 범행…허위 리턴처리로 돈 빼돌려

워싱턴주10대 여성이 노드스트롬(Nordstrom) 백화점에서 약 16만5000달러를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
KIRO7 에 따르면 린우드 경찰은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18세 여성이 노드스트롬 내 금전등록기를 사용해 사기성 반품 처리로 빼돌린 돈을 자신의 은행 계좌에 넣었다고 전했다.
수사관들은 이 범행이 시애틀시 린우드, 애리조나주의 투퀼라와 스코츠데일 노드스트롬 매장에서 한달에 걸쳐 일어났다고 밝혔다.
한 수사관은 “굉장히 큰 금액”이라며 “린우드 지역서 발생한 절도 사건 가운데 가장 큰 액수 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시애틀 동쪽 이사쿠아시 출신의 이 여성은 2021년 노드스트롬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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