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이달 31일부터 즉석밥 제품인 햇반 가격을 7∼8%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형마트 판매가는 31일부터 약 7%, 편의점 판매가는 내달 1일부터 약 8% 각각 오른다.
구체적으로 대형마트에서는 주력상품인 ‘백미 210g 12개’ 묶음 상품이 현재 1만4480원에서 1만5480원으로 인상된다.
CJ제일제당은 앞서 지난해 2월에도 쌀 가격 인상을 이유로 햇반의 가격을 6∼7% 올린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 역시 경쟁품인 ‘오뚜기밥’의 가격을 내달 중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