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인도네시아산 냉동 새우 8만3800봉 회수…세슘-137 노출 우려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방사성 동위원소 세슘-137(Cesium-137)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냉동 생새우 제품에 대해 리콜을 발령했다.
FDA는 24일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된 냉동 생새우 약 8만3800봉이 제조·포장 또는 보관 과정에서 극히 낮은 수준의 세슘-137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어 자발적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은 워싱턴주 벨뷰에 본사를 둔 Direct Source Seafood LLC가 유통한 냉동 생새우로, Market 32와 Waterfront Bistro 브랜드로 판매됐다.
해당 제품은 2025년 6월 말부터 7월 초 이후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FDA에 따르면 해당 새우는 Price Chopper, Jewel-Osco, Albertsons, Safeway, Lucky 등 대형 슈퍼마켓 체인을 통해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뉴햄프셔, 뉴욕, 펜실베이니아, 버몬트, 콜로라도, 아이오와, 아이다호, 일리노이, 인디애나, 몬태나, 노스다코타, 네바다, 오리건, 유타, 와이오밍 등 다수 주에서 판매됐다.
FDA는 “현재까지 세슘-137이 검출됐거나 경보가 발생한 제품이 실제 미국 시장에 유통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련 건강 피해 보고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소비자 안전을 위해 선제적 조치로 리콜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 리콜 대상 제품 정보
1.Market 32 냉동 생새우
UPC: 0 41735 01358 3
유통기한: 2027년 4월 22일, 4월 23일, 4월 24일, 4월 26일, 4월 27일
2. Waterfront Bistro 냉동 생새우
UPC: 021130 13224-9
유통기한: 2027년 4월 25일, 4월 26일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 전액 환불을 받을 것을 권고받고 있다.
FDA는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리콜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공식 발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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