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 코리안페스티벌서 ‘미각 체험’ 선사

WNB 팩토리와 협업…시그니처 소스 활용한 ‘라이브 쿠킹’ 무대

10월 4~5일 이틀간 로렌스빌 슈가로프 밀스에서 열리는 2025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에는 특별한 맛의 협업이 준비돼 있다.

그 중심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정지선 셰프와 애틀랜타 본사의 미국 대표 한인 프랜차이즈 브랜드 WNB 팩토리(WNB Factory, 공동대표 강신범 트로이표)가 있다.

행사장에서는 WNB 팩토리의 시그니처 소스를 활용해 ‘ 미각의 예술(Art of Flavor)’ 체험 쇼가 펼쳐진다.

정지선 셰프는 이 소스를 재료 삼아 퓨전 메뉴를 만들어내며, 현장 관객들과의 대화를 나누며 요리 과정을 풀어 놓을 예정이다.

조리 과정 하나하나에는 소스의 배합, 재료의 특성, 중식과 한식 퓨전의 응용법 등이 녹아들 예정이다.

WNB 팩토리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의 주력 메뉴와 소스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정지선 셰프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영어명 Culinary Class Wars)에서 ‘화이트 스푼’ 셰프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방송 출연을 통해 딤섬, 중국 요리 기본기에서부터 독창적 퓨전까지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정 셰프는 “코리안 페스티벌 무대는 단순한 시연이 아닌, 관객과 직접 요리를 나누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WNB 팩토리는 버거, 윙, 텐더 메뉴를 중심으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입지를 다져온 한인 프랜차이즈다. 이번 페스티벌 참여는 단순한 노출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와의 문화적 연결을 강화하는 전략적 선택이다.

특히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 고객 유입 확대, 미식 콘텐츠와의 연계 등 여러 긍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축제에 참여한 방문객들이 사진과 영상을 SNS에 공유함으로써 온라인 미디어 노출도 동반 상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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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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