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HS TSP·TSP+ 21개 차종…아이오닉9·EV9 전 항목 최고 평가
현대차그룹이 미국 충돌 안전 평가에서 2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차종을 최고 등급에 올렸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올해 충돌 안전 평가에서 제네시스 G80과 기아 쏘렌토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올해 총 21개 차종이 TSP+ 및 TSP 등급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최다 기록을 세웠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아이오닉9, 코나, 투싼, 싼타페,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등 8개 차종이 TSP+를 받았다.
기아는 EV9,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K4 등 5개 차종이, 제네시스는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G80 등 5개 차종이 TSP+에 이름을 올렸다. TSP 등급에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싼타크루즈, 제네시스 G90 등 3개 차종이 선정됐다.
폭스바겐과 혼다는 각각 9개 차종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IIHS는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전면 및 측면 충돌, 충돌 방지 시스템 성능 등을 종합 평가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 TSP+, 양호한 성적을 거둔 차량에 TSP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아이오닉9과 기아 EV9은 전면·측면 충돌 평가와 충돌 방지 시스템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다중 골격 구조가 충돌 시 에너지 분산에 유리한 설계를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구조적 특성이 평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 성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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