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결승 직행 무산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일본에 져 월드시리즈 결승 직행에 실패했다.
대전·세종·충남 선발 선수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 라마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널 준결승에서 일본에 2-7로 패했다.
한국은 1회초 나진원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 나갔지만 1회말 2실점하면서 리드를 빼앗겼다.
2회초 한국은 정기범이 솔로포를 쏘아 올려 다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3회말 다시 2점을 내준 뒤 4회초 1실점, 5회초 2실점하면서 무너졌다.
일본전 패배로 결승 직행에 실패한 한국은 23일 퀴라소를 상대로 다시 결승행에 도전한다. 한국은 앞서 대회 2회전에서 퀴라소를 4-0으로 제압한 바 있다. 한국이 퀴라소를 누르면 일본과 결승에서 맞붙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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